지난 13일 아시아경제는 안 후보 동생 안상욱이 지난 1984년 대구한의과대학이 특정 학생의 성적을 임의로 올린 '성적 조작 사건'의 당사자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상욱은 "자퇴하고 다시 시험을 쳐서 다른 대학 한의대에 들어갔다"며 "저는 그동안 살아온 방식이 있고 그냥 제 인생을 살겠다. 대학 졸업 후 한의사란 직업을 떠나본 적이 없다. 생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저는 없는 사람으로 해 달라"며 선거운동에 참여할 생각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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