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CEO들의 학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CEO(오너일가 포함) 480명 중 영남대가 11명으로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10위권에 포함됐다.
영남대 출신 CEO는 이채욱 CJ 부회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백숙기 동부컨설팅부문 사장,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 박건현 신세계건설 사장,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황종섭 하나저축은행 대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등이 있다.
영남권 CEO 배출은 영남대에 이어 부산대 8명, 경북대와 동아대 각각 7명 순이었다. 영남대는 2015년 국내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6위에 올랐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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