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로 영업활동 지원
[ 김정은 기자 ] 코웨이가 판매조직인 ‘파랑새’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동휠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랑새는 청년층 취업난을 해소하고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2010년 20대의 젊은 인력으로 구성한 판매 전문조직이다. 전국 9개 지역에서 4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동휠 도입은 이해선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파랑새는 고객 상담을 위해 하루 평균 6~7집을 방문하고 골목 구석을 다니기 때문에 자가용보다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파랑새들의 특성을 감안하고 또 기존 영업방식에서 벗어난 ‘스마트 세일즈’에 대해 고민하던 이 대표가 직접 생각해 냈다. 전동휠은 파랑새의 영문 단어를 조합해 ‘블루버드카’로 이름 지었다.
블루버드카는 전동휠 분야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나인봇’을 활용했다. 70여대를 지급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업방식과 활동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젊은 영업조직 파랑새의 전동휠 지급을 시작으로 스마트 세일즈를 위한 현장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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