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연기 커리어 못지 않은 자식농사…외모+스펙 완벽한 아들

입력 2017-04-14 08:51   수정 2017-04-14 08:53


배우 안성기가 데뷔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장성한 아들의 소식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에서 ‘우리 집에 영재가 산다! 톱 클래스 자녀를 둔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안성기는 자식 농사 잘 지은 스타 7위에 올랐다.

1985년 5월 미모의 조각가 안소영씨와 결혼한 안성기는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안성기의 두 아들 안다빈, 안필립씨 모두 예술가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안성기의 아들"이라는 부담을 주기 싫다는 이유로 두 아들 모두 미국으로 보냈다. 연간 학비만 5만5000불, 즉 7000만원에 달하는 미국 뉴저지 로렌스빌 하이스쿨에 두 아들을 입학시켰다.

이후 큰 아들 안다빈씨는 동북부 미술대학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학교인, 뉴욕 명문 프랫 인스티튜트에 입학했다.

프랫 인스티튜트는 어마어마한 경쟁률과 함께, 백남준이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한 곳으로도 유명한 학교다.

둘째 아들 안필립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시카고 미술대학 사진학과에 입학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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