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 제2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 짓는다

입력 2017-04-14 08:58   수정 2017-04-14 08:58

김포공항에 국내선 제2터미널과 대형 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선다. 국내선 여객 증가와 서울 서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김포공항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을 최근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2275억원을 투입해 현재 한국공항공사 사무실 등의 부지에 국내선 제2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여객 수용 규모는 연간 500만명이다.

이와 함께 908억원을 들여 제2터미널 앞에 버스터미널과 주차장을 포함한 5층 규모의 교통센터를 짓기로 했다. 활주로 남동측 부지엔 별도의 장기 주차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선 여객 증가와 서울 서부지역 버스 이용객의 편리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김포공항 개선 사업에는 총 49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완공 목표였던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까지 연장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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