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의원, 불법 여론조사 실시 의혹

입력 2017-04-14 16:39   수정 2017-04-20 10:43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공안부는 이날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염 의원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염 의원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회본부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염 의원을 비롯한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28~29일 염 의원이 실시한 여론조사가 특정 후보자에게 편향되는 어휘와 문장을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여론조사 실시 당시 조사 기관의 전화번호를 밝히지 않았으며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없이 표본을 선정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