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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소재 부품회사인 하나머티리얼즈의 공모가가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14일 하나머티리얼즈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1만~1만2000원)의 최상단이다.
지난 12~13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89.9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수량의 99.98%가 1만2000원 이상이 적정가격이라고 써냈다. 49.73%가 의무보효예수를 확약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쓰이는 부품과 특수가스를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613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냈다.
18~19일 청약을 받아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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