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인문학과 미술 교육을 융합한 체험프로그램 교재인 ‘모나르떼(MONARTE)’를 17일 내놨다.
모나르떼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3세기부터 20세기까지 철학, 역사, 예술, 과학, 경제 관련 135개의 인문학적 내용을 미술 활동과 결합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역사 속 이야기가 실린 교재, 미술 활동을 통한 체험용 도안, 화지 등 미술 재료를 함께 담았다. 시대순으로 1권부터 9권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나르떼 1권은 르네상스 초기의 15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흥미로운 만화로 서술된 이야기와 모바일 앱을 통한 무료 가이드 영상으로 아이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각종 미술 재료를 이용해 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따라 하는 것은 물론, 완성한 작품을 온라인 갤러리 등에 업로드 한 뒤 전문가의 피드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모나미몰 홈페이지에서는 모나르떼 1권과 2권의 묶음 구성 제품에 한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전문가들이 아이가 그린 그림을 캔버스 액자 형태의 작품으로 만들어 준다. 사전 예약 판매는 17일 오후 12시부터 300개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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