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과 결혼 발표를 한 예비신부 나혜미가 배우로서 커리어도 쌓고 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을 확정하게 된 것.
17일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측은 나혜미가 주인공 홍설(오연서)을 괴롭히는 대학 선배 다영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동명의 만화가 원작으로 드라마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는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박해진이 유정 역을 맡았고, 기존 김고은이 연기했던 홍설 역은 오연서가 맡는다. 서강준이 연기한 백인호 역은 박기웅이 그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에릭은 소속사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띠동갑 연인인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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