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가 공개된 후 포털사이트 실검에 계속 올라와 있다"면서 "혁신과 미래, 기존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이번 포스터에 특히 청년, 여성분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포스터 패러디를 제작해 주신 네티즌 여러분들의 관심과 놀라운 창의력에 감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는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오늘은 국민대화합을 위한 삼두마차가 '충청-영남-호남'에서 국민을 만난다"고 전했다.
안철수 후보는 아침 8시 대전현충원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국민이 지켜낸 대한민국’에 고개 숙여 예의를 표하면서, 호국영령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 공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이어서 어르신이 편안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위한 어르신 정책간담회, 과학기술 혁명으로 여는 미래의 주인공 과학기술인과의 대화를 이어간 후, 대전역 앞 중앙시장에서 ‘시민이 이깁니다’ 국민승리유세를 가진다.
특히 어르신 정책간담회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어르신 공약'도 함께 발표 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대구를 방문해 서문시장, 대신소방서 등 민생현장 속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이 이깁니다’ 국민승리유세를 가진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늦게까지 목포를 시작으로 화순, 여수, 순천, 광양 등 호남 전역을 돌며 안철수 대선후보를 집중 지원한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울산을 시작으로 경남, 경북을 거쳐 대구에 이르기 까지 영남 전역을 돌며 안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민심대장정을 이어간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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