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는 하루 50척 미만으로 줄었다. 특히 매년 이맘때는 꽃게철이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연평도 북방해역이 몸살을 앓지만 11일 이후 한 척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유로는 중국어선 단속을 전담하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설이 꼽힌다. 지난 4일 창설된 서특단은 15일까지 중국어선 5척을 나포하고 38척을 쫓아냈다. 단속과 경비도 한층 강화했다.
해경은 5~7일 서해와 제주해역에서 해군·해양수산부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벌였다. 지난해부터는 연평도 북방해역 등에 인공 어초를 설치하기도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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