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비치웨어 전문 브랜드인 레노마 수영복(Renoma Swim)이 2017 K-CSBI 수영용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절제된 단순미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레노마 수영복은 도시 생활을 즐기는 지적인 여성들이 주 고객이다. 그만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감성을 고급스럽게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노마 수영복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상품 개발과 투자를 이어 왔다. 실내 수영복은 수영을 배우는 단계별, 기능별로 출시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그 일환이다.
생활건강을 위한 초급자용, 수영대회를 준비하는 대회준비용, 수영대회 출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출전용으로 나뉜다. 수경과 수모, 스노클 장비 등의 용품들도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췄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래시가드(rash guard)는 지나친 햇빛 노출에 의한 화상이나 찰과상에 의한 발진(rash)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guard)하기 위해 입는 수상 운동 셔츠의 하나다. 물속에서도 UV Guard UPF 50+ 기능을 유지하며, 최대 99%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고기능 내염소성 스판덱스 소재로 제작돼 오랫동안 아름다운 핏을 살려주고 세탁 후에도 마치 새것 같은 내구성을 유지해 호평 받고 있다.
레노마 수영복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서핑, 스노클링, 수상스키처럼 장시간 물속에 있는 스포츠에도 적합한 네오프렌 대용원단의 신소재 래시가드를 개발하기도 했다.
레노마는 폴란드의 전통적인 양복 재단사 가문의 모르스 크레시 레노마(Maurice Cressy Renoma)가 1963년 파리에 자신의 이름을 딴 부티크를 열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1996년 (주)우인에프씨씨가 라이선스를 계약해 국내 도입했다. 이후 레노마 수영복으로 전개 유통되며 국내 최고의 수영복·비치웨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레노마 수영복을 국내에 유통하는 우인에프씨씨는 수영복과 피트니스복을 포함한 스포츠웨어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스포츠 패션 기업 우인웨이브의 자회사로, 2004년 분사 이후 현재까지 괄목할 만한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인아트홀이라는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 사회에 문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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