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의 중형 세단 ‘닛산알티마’가 2017 K-CSBI 수입중형차 부문 1위를 또 다시 차지했다. 2013년 첫 선정 이후 5년째 최고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알티마는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온 노력 덕분에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보편적인 세단의 고정 관념을 뛰어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첨단 기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연비를 갖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소비자 만족도는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2014년에는 2283대를 판매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 가솔린 중형 세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로 기록됐다. 지난해 4월에는 더욱 감각적인 디자인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출시해, 하반기에만 2039대가 판매됐다. 이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 가솔린 중형 세단 판매 1위 기록이다. 올해 1, 2월에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알티마의 인기 비결은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이다.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탑재한 알티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제공한다. 알티마 2.5 모델의 경우 국내 출시된 2000㏄ 이상 가솔린 모델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인 13.3㎞/L를 자랑한다. 또 미국 워즈오토(Ward’s Auto)의 ‘세계 10대 엔진’에 최다 선정(15회)된 3.5L V6 VQ35DE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80/6000(rpm), 최대토크 24.5/4000(kg.m/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알티마는 주행 성능과 함께 안전성도 뛰어난 차로 평가받는다. 인텔리전트 충돌 경고(Intelligent Forward Collision Warning),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Cruise Control),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Intelligent Emergency Braking) 등 3가지 기술을 세그먼트 최초로 적용했다. 알티마는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아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안전 등급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받기도 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남다른 승차감도 매력적인 요소다. V-모션 그릴과 더욱 날렵해진 LED 부메랑 시그니처 헤드램프는 다이내믹 세단 특유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외관 색상은 총 7가지로 구성된다. ‘저중력 시트’는 근육과 척추의 부담을 완화하고 혈액 흐름을 개선시켜 주행 피로를 줄여준다. 차량 설계 단계부터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거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콘서트 현장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세그먼트 최초로 액티브 그릴 셔터(Active Grill Shutter)를 적용, 공기저항계수를 동급 최저인 0.26Cd로 낮췄다. 운전자는 더욱 경쾌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성능, 디자인, 안전성을 모두 갖췄음에도 알티마는 수입 프리미엄 세단 최초로 2000만원대(2.
5 SL 스마트)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우수한 품질의 알티마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닛산의 고객중심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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