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환노위 김삼화 의원,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과 내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가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하는 이유는 최근 ‘제2의 문유라 특혜’로 커지고 있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 문준용 군 취업특혜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주 원내대표는 이미 한국고용정보원 측에 문재인 후보 아들 문준용 군과 문준용 군과 함께 한국고용정보원에 취업한 139번 응시자 ‘김○○’씨의 채용과정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한 바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측은 주 원내대표가 요구한 자료 중 일부는 문준용 군과 김○○ 씨의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회신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후보 주장대로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철저하게 검증을 받았으며, 과거 국정감사에도 모두 열람했던 자료를 이제 와서 열람 할 수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교문위를 소집하자고 해서, 국민의당은 교문위와 환노위 동시 소집을 환영한다고 답했으나 그 후로 답변이 없다"며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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