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과 호흡' 서예지, '구해줘'서 연기 변신…사이비 종교서 목숨건 탈출

입력 2017-04-20 08:55   수정 2017-04-20 08:56


배우 서예지가 OCN 새 드라마 '구해줘'에서 옥택연과 호흡을 맞춘다.

'구해줘'는 인구 5만 명의 작은 소도시 '무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백수 청년 4인과 한 여자의 입에서 들려온 '구해줘'라는 작은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벌어지게 되는 드라마다.

이 작품은 조금산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기존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사이비 종교를 정면으로 다뤘다. 또 옥택연, 서예지 등 청춘스타를 대거 기용해 청춘물과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다.

백수 청년 한상환 역에 옥택연이,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임상미' 역에는 서예지가 캐스팅 됐다.

서예지가 연기하는 상미는 단아한 외모에 하얀 피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서울에서 무지 군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상환을 만나게 된다.

이후 집안의 우환으로 아버지가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를 의지하게 돼 사이비 종교로부터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서예지는 드라마 '무림학교'를 통해 주연급으로 발탁됐고, 최근 '화랑'에서 숙명 역을 연기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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