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마약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차주혁을 향정신성의약품 MDMA(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차주혁은 최근까지도 자신의 SNS에 여유롭게 운동을 즐기는 동영상과 야외 수영장에서 음주를 즐기는 사진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차주혁은 마약 검거 이틀 전에도 "꿈을 꿨다. 다시 꿔야지"라는 글과 함께 외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검거 한 달 전에는 차주혁이 자신을 '딥빡환자'라고 표현하며 병원 침대에 위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차주혁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대마 3개비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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