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YNK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25일 YNK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다방면에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97년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현주는 그동안 '토지', '유리구두', '인순이는 예쁘다', '가족끼리 왜이래', '애인있어요' 등 수 많은 히트작 남기며 연기파 여배우로 흥행성을 입증했다.
김현주와 전속계약을 한 YNK 측은 "김현주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과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비주얼로 데뷔 이래 꾸준히 정상을 지키고 있는 배우"라며 "YNK의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새로운 비전을 설계해 배우 인생 2막을 함께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주는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커 소속사를 결정하는 데도 고심이 많았다"라며 "그동안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내 모습이 무엇일지 궁금하고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끌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가 전속계약을 맺은 YNK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임수정, 김인권, 신혜선, 이주영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한편, 김현주는 새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