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 돌풍

입력 2017-04-25 19:29  

20여일 만에 2500억 대출


[ 윤희은 기자 ] KEB하나은행이 온라인 전문은행에 대비해 내놓은 ‘반(半)인터넷은행’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출시한 모바일 가상영업점 ‘모바일브랜치’를 통해 나간 대출액이 지난 21일 기준 2500억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브랜치의 하루평균 대출 취급액은 약 146억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일에는 404억원의 대출이 나갔다.

모바일브랜치는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의 대항마로 KEB하나은행이 내놓은 전략적 모바일은행이다. 영업점 직원이 보낸 주소(URL)나 상품 안내 책자의 QR코드(스마트폰용 바코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회원 여부나 공인인증서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 및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영업은 오프라인과 연계해 진행한다.

고객이 신용대출 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면 영업직원이 확인해 빠르면 한 시간 안에 대출이 이뤄진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