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전날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개최하고, 별도기준으로 올해 매출액 3조6700억원, 영업이익 2871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9.7%와 125.9% 증가한 수치다.
핵심 근거는 이라크 사업 정상화, 마라피크(Marafiq) 얀부(Yanbu)2 등 기존 프로젝트 종료, 안정적 수익창출 가능한 국내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이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 전망치"라며 "중기 재무전망, 마라피크 얀부2 등 준공시점 관련 협상내용 확인으로 한화건설 리스크 추가 축소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할인율은 52.1%로, 여전히 밴드 상단"이라며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던 12월 브랜드로열티 요율 인상 등도 감안하면 추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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