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기업 간 상생협력 공급자 박람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균형성장과 상생협력을 목표로 대·중소 가구기업의 해외 구매물품을 국내조달 전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가구 대?중견기업(한샘?리바트?퍼시스?에이스?에넥스?일룸?에몬스?시디즈?금성침대?장수산업?체리쉬?자코모 등)에 가구제품 공급 의향이 있거나 1인?영세기업으로 판로 확대가 필요한 아이디어 제품이 있는 도내 가구 및 가구부속품 중소기업이다.
신청한 기업 중 가구 MD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기업별 필요한 가구부속품 및 가구류 전체를 평가해 전시를 희망하는 15개 가구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국제가구전시회(KOFURN) 전시 조립부스 2개를 무상 제공하고 기업별 1대 1 구매 상담 매칭 및 컨설팅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국제가구전시회(KOFURN)’와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도가 지원한 가구제품 및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우수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코너도 동시에 마련된다. 또한, 가구 신기술 및 아이디어 제품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가구 대?중소 상생협력 사업(www.gfia.or.kr) 및 한국가구산업협회(www.kofanet.or.kr)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fif14@naver.com) 또는 팩스(02-3432–7 744)로 접수하면 된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올해 열리는 가구기업 간 공급자박람회는 지난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상호협력 요소 준비를 많이 한 만큼 가구 대?중소기업 간 소통 활성화로 동반성장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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