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사전투표 용지 칸 좁다는 민원 많아"…투표소 추가 요청도

입력 2017-05-04 11:2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4~5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해 "사전투표 용지 칸이 좁다는 민원이 많다"며 우려를 표했다.

손혜원 민주당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 하신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투표용지의 칸이 너무 좁아서 칸에 제대로 찍기가 어렵다고 한다"며 "만일 사실이라면 큰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측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투표소를 추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높은 투표 의지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선관위가 발빠르게 나서달라"며 "황금연휴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분들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대통령 선거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4일 오전 10시 기준 2.38%를 기록해 총 101만 843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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