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의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 '섬마을'이 베일을 벗었다.
김희선이 출연하는 '섬총사'는 스타들이 섬으로 떠나 주민들과 일주일간의 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섬총사' 멤버로는 강호동, 김희선, 씨엔블루 정용화가 호흡을 맞춰 지난 달 28일부터 4박 5일간 전남 목포 인근의 한 섬에서 촬영을 마쳤다.
'섬총사' 제작진은 방송 전 김희선과 만남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선공개 했다.
김희선은 영상에서 "'섬총사'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더라"라며 "제가 욕심 낸 첫 예능"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섬에서 꼭 하고 싶은 것은 야식과 맥주를 먹으며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라며 강호동이 매일 술을 마신다는 PD의 제보에 "어머 저랑 맞아요! 약주를 매일 조금씩 마시는 건 괜찮아요"라고 맞장구 쳤다.
또 김희선은 "혼자 화장을 못한다"라며 "눈썹 문신을 하고 가야 하나 싶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김희선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합류를 결정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는 올리브에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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