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이성민 "배정남, 술자리·촬영장서 굉장히 이기적"

입력 2017-05-07 16:10   수정 2017-05-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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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은 굉장히 이기적이다. 자기가 피곤하면 술자리를 끝내야 한다."

지난 4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별 초대석'에 이성민이 출연해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배정남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성민은 "영화 '보안관' 출연 배우들이 산만해서 챙기고 케어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DJ 컬투는 "특히 배정남 씨가 그랬을 것 같은데 어땠냐?"라고 묻자 이성민은 "맞다. 배정남이 특히 산만했고 굉장히 이기적이었다. 자기 촬영 분이 끝나면 바로 가야 했다. 배정남이 지금 인터뷰 중인데 이렇게 비난하고 있다"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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