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신장암 치료제 공동 개발

입력 2017-05-08 14:33   수정 2017-05-09 07:29

미국 리제네론사와 협약


[ 김근희 기자 ] 신라젠(대표 문은상)은 세계 5대 바이오 기업인 미국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와 신장암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이전에 전이되거나 절제가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신라젠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펙사벡’과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의 면역항암제 ‘REGN2810’을 함께 사용하는 임상시험 1b상을 한다.

펙사벡은 암세포만 감염시키도록 유전자 조작된 우두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하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펙사벡이 암세포를 감염시키면 환자의 면역체계가 이를 공격한다. REGN2810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가 10억2500만달러(약 1조1700억원)를 공동 투자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