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스타들이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에 앞장섰다.
배우 정우성, 류준열, 가수 황치열, 걸스데이 혜리,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김지민 등은 9일 오전 6시 시작된 19대 대선 투표에 유권자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인증샷을 SNS에 남겼다.
이날 정우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투표소 간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
황치열 또한 서울 강남구 대치2동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과 함께 "바빠도 꼭 해야할 투표! 소중한 한 표! 투표 함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류준열은 7시경 투표를 마치고 나와, 투표소 앞 화살표를 배경으로 기표 도장을 찍은 손등을 촬영해 SNS에 공개했다.
혜리는 "꼭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깜찍한 표정으로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현무는 개구진 표정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올리면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꽃길만 걷자. 스케줄 전 벼락투표. 투표하세요"라고 독려했다.
김지민 또한 이른 아침 "행사하러 왔어요! 권리행사! 부상으로 살기좋은 나라를 받고싶어요"라고 말했고 "#투표합시다 잃어버린 #행복#찾읍시다!"라는 해시태그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9일 오전 6시 부터 전국 1만 3964개의 투표소에서 시작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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