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첫 총리·비서실장 유력 이낙연·임종석 누구?

입력 2017-05-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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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중으로 청와대 참모진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첫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영광 출생인 이낙연 지사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정치권에 입문한 뒤 4선 의원을 지냈다.

재선 의원 출신의 임종석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부터 비서실장을 지냈다.

민정수석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사정비서관을 지낸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으며, 선대위 SNS본부 공동본부장인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 등은 홍보수석으로, 권혁기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춘추관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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