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3억9600만원과 108억8700만원을 기록해 10.2%, 7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63억9800만원으로 175.3% 늘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9.8%, 70.1% 증가한 412억5400만원, 103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원용준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더블유게임즈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대비 6~7% 하락한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전체 매출 상승이 제한적이었다"며 "보유한 달러 자산의 외화환산손실이 약 54억원 발생, 당기순이익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게임 '더블유카지노 모바일'은 성장세를 이어가 분기 사상 최초로 결제액 2000만달러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소셜카지노 장르의 최성수기가 4분기지만 지난해 4분기보다도 결제액이 3.3% 늘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게임이 더블유게임즈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2%이다.
아울러 인수 예정인 미국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대표작 '더블다운카지노'의 1분기 결제액은 6억81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원 CFO는 "인수 추진 중인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인수 완료 시기는 예정대로 이달 말"이라며 "기업 결합 신고 등 인수 확정과 관련된 모든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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