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11일 “중소기업중앙회 LA 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베벌리힐스 한국 중소기업제품 판매장 안에 부산명품관(사진)을 개설해 오는 15일부터 3개월간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e베이, 줄릴리 등 3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판매한다.
참가 기업은 닥터스킨, 맘헬스케어, 라이첸, 제이케이골드, 피에스코리아, 씨허브, 키치너스, 부성에프엔디, 비엘컴퍼 등 9개사와 부산시공예협동조합 등이다. 베벌리힐스의 상류층 고객을 겨냥한 제품 위주로 전시·판매를 한다. 싱크대거름망, 홈닦이, 래시가드, 피부 트러블 케어 화장품, 해초추출물 천연에센스,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등 30여개 생활용품이 주요 품목이다. 기능성 허리·무릎 보호대와 항균 깔창, 컨버터블 도그하우스, 보석함 등도 포함된다.
변호진 전략기획팀 과장은 “참가기업은 미국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