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1만8500원(11.67%) 내린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국내 법인의 신규 투자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2191억원,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94억원을 기록했다.
양 연구원은 "여기에 국내 브랜드샵들의 사드 보복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고정비성 투자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2분기에도 국내 법인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