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혜 기자 ] 몽블랑, 분더샵 청담점 입점 기념
몽블랑은 분더샵 청담점 입점을 기념해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몽블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핑크 색상 가죽은 여성들을 겨냥한 야심작이다. 카드 홀더와 열쇠고리로 제작했다.
산뜻한 터콰이즈(청록색) 명함지갑도 분더샵 전용 상품으로 함께 내놨다. 몽블랑은 오는 19일부터 한 달 동안 분더샵 청담 안에 몽블랑 특별 디스플레이존을 운영한다. 분더샵 청담 전용상품 외에도 ‘몽블랑 앤디워홀 에디션’ ‘몽블랑 존 F 케네디 에디션’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몽블랑의 한정판 제품도 전시한다.
한정판닷드랍스, 하드 캐리어
프랑스 트래블 전문 브랜드 닷드랍스는 차분한 다크 그린 색상 하드 캐리어를 출시했다. 캐리어 전면에 동그란 도트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닷드랍스 고유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도트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캐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다크 그린은 차분하고 깊이 있는 색상이 특징이다. 기존에 나온 기내용 사이즈 21인치 외에 더 작은 17인치도 내놨다. 1박2일이나 당일치기 여행, 장기 여행의 보조 캐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 25인치와 29인치 제품도 있다. 전국 라움보야지 매장, 라움에디션 온라인몰, LF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찌, 꽃향기 담은 향수 '구찌 블룸'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꽃 향기를 담은 향수 ‘구찌 블룸’을 선보였다. 구찌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알레산드로 미켈레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처음으로 만든 향수 제품이다. 로즈, 자스민, 피오니, 릴리 등 여러 가지 꽃향기를 담았다. 마치 새가 지저귀는 듯한 도시 정원 속 꽃밭에서 날 것 같은 향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구찌는 이 향수의 모델로 영화배우 다코다 존슨과 해리 네프, 아티스트인 페트라 콜린스를 선정했다. 자유롭고 우아한 여성들이 구찌 블룸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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