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스타트업·중견기업…5월에도 채용 '풍성'

[ 공태윤 기자 ] 주요 기업 면접이 한창인 가운데 5월에도 각종 채용설명회, 채용박람회가 풍성하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설명회를 오는 23일 서울 남대문로 대우재단빌딩에서 연다. 지원자격은 34세 이하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영어로 수학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오는 8월13일부터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에서 시작되는 연수비는 전액 무료며 연수 종료 후 전원 현지 취업을 알선한다. 지원서 접수는 6월15~25일이며 대우세계경영연구회(globalybm.com), 월드잡(worldjob.or.kr)에서 할 수 있다.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101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도 23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다. 스타트업의 근무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고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열리는 이 행사 인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성공스토리를 들려준다. 4차 산업혁명 일자리 트렌드 세미나도 있다.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도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벽산, 보령제약, 삼구아이앤씨, 교원구몬 등 80여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면접으로 채용한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6월8일), 울산(6월20일), 대구(6월29일), 창원(7월11일) 등에서 열린다. 대동금속, 경신 등 100여개 자동차부품업체들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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