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는 지났지만, 가정의달 5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족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
◆ 야외활동 NO! 실내에서 쾌적하게 즐기는 테마파크
봄 기운이 완연해진 날씨, 바깥 나들이를 기대했건만 연일 지속된 황사주의보에 야외활동이 꺼려진다면, 실내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로 떠나보자.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캐릭터 컨셉으로 구성된 키즈존부터 다양한 스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어트랙션을 새롭게 오픈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레인보우 루비 슬라이드’는 CJ E&M(대표 김성수) 자체 기획 애니메이션이자 투니버스의 신작인 ‘레인보우 루비’ 캐릭터를 더한 신규 어트랙션이다. ‘레인보우 루비 슬라이드’의 길이는 40M 이상, 최대 낙차 30도로 구성되어있어 속도감과 스릴감을 느낄 수 있으며 4인용으로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루비 캐릭터 포토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 공예작가와 함께 쥬얼리 만들어볼까?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쥬얼리 워크샵'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플랫폼엘에서 펼쳐지는 '쥬얼리 워크샵’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이하 플랫폼엘)’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쥬얼리 작가 5인과 함께 하는 ‘쥬얼리 워크샵’을 진행한다.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전시와 연계된 ‘쥬얼리 워크샵’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미나, 신혜림, 이영주, 이현경, 장지민 작가와 함께 매회 다른 테마로 참가자 자신만의 쥬얼리를 완성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말 신혜림 작가와 함께한 가죽 목걸이 만들기에 이어 20일(토)에는 페이퍼 쥬얼리, 21일(일)에는 모시와 바느질을 이용한 목걸이, 27일(토)에는 크리에이트 크라프트 링, 28일(일)에는 손거울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플랫폼엘의 렉쳐룸(4층)에서 매회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하여 35,000원(1회). 수강신청은 플랫폼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쇼핑, 외식, 레저, 문화를 한 방에 해결하는 몰링(Malling)
뭘 해야 할 지,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를 때에는 ‘복합쇼핑몰’에 가보자. 하남 스타필드는 쇼핑,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초대형 쇼핑테마파크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스포테인먼트 공간 ‘스포츠 몬스터’, 아쿠아 컬쳐 문화 공간 ‘아쿠아필드’, 체험형 식품전문관 ‘PK마켓’, 장난감 전문점 ‘토이킹덤’,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서클’ 등 선택의 폭이 넓다. 5월 한 달 동안 T멤버십 고객과 이마트 맘키즈 회원들은 5월 31일까지 아쿠아필드를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광화문 데이트 명소 SFC몰, ‘2017 SFC 데이트위크’
서울파이낸스센터(Seoul Finance Center, 이하 SFC)는 오는 5월 29일(월)부터 6월 4일(일)까지 일주일간 2030 데이트 커플을 겨냥한 ‘2017 SFC 데이트위크’를 개최한다.
2017 SFC 데이트위크는 광화문의 데이트 명소로 사랑 받고 있는 SFC몰을 더욱 알리기 위한 페스티벌로서, SFC몰의 레스토랑 및 리테일 매장 등 총 38곳이 참여하며 그 중 36개의 매장에서 데이트위크 기간 중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데이트위크에는 미쉐린 원스타 한식 레스토랑 ‘이십사절기’, 슈퍼푸드를 활용한 웰빙 브런치 전문점 ‘디쉬룸 바이 도레도레’,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 국내 최초 정통 스페니쉬 레스토랑 ‘엘 쁠라또’ 등 31개의 레스토랑 및 카페와 80년 전통의 스웨덴 친환경 핸드메이드 문구 브랜드 ‘북바인더스 디자인’, 패션 아이웨어 전문점 ‘파피루스’ 등 7개의 리테일 매장이 참여한다.
또한 데이트위크 기간 동안 총 여섯 가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데이트위크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등록하여 지정 번호로 보내면 된다. 경품은 SFC몰 상품권, 이십사절기 식사권을 포함하여 서울 대표 공연예술관 ‘세종문화회관’의 12만원 상당의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및 전시 관람권, 국내 최대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벵뮤지엄’의 전시 관람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의 기념품 등이다.
이 외에도 SFC몰 광화문 태평로 썬큰 입구에서는 재즈 아티스트 고희안 트리오와 보컬리스트 김혜미의 로맨틱 재즈 콘서트가 6월 2일(금), 3일(토) 이틀간 열릴 예정이며, 사연 응모를 한 총 25커플을 추첨하여 각종 무료 클래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라워 브랜드 ‘헬레나 플라워’의 선물용 꽃송이 포장 및 홈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 치즈 전문 유로피안 레스토랑 ‘유로구르메’의 모짜렐라 샌드위치 만들기, 국내 최고 와인 전문 브랜드 ‘와인나라’의 6월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 등 원데이 문화 클래스가 데이트위크 기간 동안 개최된다.
◆ 가성비 甲! 서울 도심 호텔에서 무제한으로 즐기는 루프탑 바베큐
멀리 가지 않고 서울 한 복판에서 마치 멀리 ‘놀러 온듯한 기분’을 내고 싶다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점에 가보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어반 바비큐(Urban BBQ)’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어반 바비큐’는 호텔 15층 루프탑 정원에서 도심 야경을 즐기며 호텔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그릴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바비큐는 매주 토요일에만 이용 가능하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 ‘마을 속 문화재, 성북동 야행’ 성북동 문화 축제
서울시 성북구는 오는 19~20일(금~토) 이틀 동안 서울시 역사문화지구 성북동 일원에서 ‘마을 속 문화재, 성북동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성북동은 2013년 서울시 최초로 역사문화지구단위계획 지구로 지정되었으며 한양도성, 선잠단지, 성락원, 이종석 별장,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 옛집 등 조선시대와 근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유산이 모여 있는 곳이다. 본 행사의 추진단장은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집행위원장은 조태권 성북문화원장이 맡았다.
문화재청의 ‘2017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북동의 문화재를 비롯 박물관 ?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여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지구 성북동의 고즈넉한 정취와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대거 참가, 성북동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19일(금) 저녁 7시부터 삼선교 분수마루에서 치러진다.
‘성북동 야행’은 크게 8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야경(夜景ㆍ혜화문 밖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야로(夜路ㆍ거리 안의 삶, 삶 속의 예술) ▲야사(夜史ㆍ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ㆍ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ㆍ성북 문화예술 공연) ▲야식(夜食ㆍ도성 밖 1번 맛집) ▲야시(夜市ㆍ성북동을 만지다) ▲야숙(夜宿ㆍ저별이 기억하는 집)이란 주제 아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성북동 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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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족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
◆ 야외활동 NO! 실내에서 쾌적하게 즐기는 테마파크
봄 기운이 완연해진 날씨, 바깥 나들이를 기대했건만 연일 지속된 황사주의보에 야외활동이 꺼려진다면, 실내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로 떠나보자.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캐릭터 컨셉으로 구성된 키즈존부터 다양한 스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어트랙션을 새롭게 오픈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레인보우 루비 슬라이드’는 CJ E&M(대표 김성수) 자체 기획 애니메이션이자 투니버스의 신작인 ‘레인보우 루비’ 캐릭터를 더한 신규 어트랙션이다. ‘레인보우 루비 슬라이드’의 길이는 40M 이상, 최대 낙차 30도로 구성되어있어 속도감과 스릴감을 느낄 수 있으며 4인용으로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루비 캐릭터 포토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 공예작가와 함께 쥬얼리 만들어볼까?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쥬얼리 워크샵'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플랫폼엘에서 펼쳐지는 '쥬얼리 워크샵’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이하 플랫폼엘)’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쥬얼리 작가 5인과 함께 하는 ‘쥬얼리 워크샵’을 진행한다.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전시와 연계된 ‘쥬얼리 워크샵’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미나, 신혜림, 이영주, 이현경, 장지민 작가와 함께 매회 다른 테마로 참가자 자신만의 쥬얼리를 완성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말 신혜림 작가와 함께한 가죽 목걸이 만들기에 이어 20일(토)에는 페이퍼 쥬얼리, 21일(일)에는 모시와 바느질을 이용한 목걸이, 27일(토)에는 크리에이트 크라프트 링, 28일(일)에는 손거울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플랫폼엘의 렉쳐룸(4층)에서 매회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하여 35,000원(1회). 수강신청은 플랫폼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쇼핑, 외식, 레저, 문화를 한 방에 해결하는 몰링(Malling)
뭘 해야 할 지,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를 때에는 ‘복합쇼핑몰’에 가보자. 하남 스타필드는 쇼핑,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초대형 쇼핑테마파크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스포테인먼트 공간 ‘스포츠 몬스터’, 아쿠아 컬쳐 문화 공간 ‘아쿠아필드’, 체험형 식품전문관 ‘PK마켓’, 장난감 전문점 ‘토이킹덤’,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서클’ 등 선택의 폭이 넓다. 5월 한 달 동안 T멤버십 고객과 이마트 맘키즈 회원들은 5월 31일까지 아쿠아필드를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광화문 데이트 명소 SFC몰, ‘2017 SFC 데이트위크’
서울파이낸스센터(Seoul Finance Center, 이하 SFC)는 오는 5월 29일(월)부터 6월 4일(일)까지 일주일간 2030 데이트 커플을 겨냥한 ‘2017 SFC 데이트위크’를 개최한다.
2017 SFC 데이트위크는 광화문의 데이트 명소로 사랑 받고 있는 SFC몰을 더욱 알리기 위한 페스티벌로서, SFC몰의 레스토랑 및 리테일 매장 등 총 38곳이 참여하며 그 중 36개의 매장에서 데이트위크 기간 중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데이트위크에는 미쉐린 원스타 한식 레스토랑 ‘이십사절기’, 슈퍼푸드를 활용한 웰빙 브런치 전문점 ‘디쉬룸 바이 도레도레’,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 국내 최초 정통 스페니쉬 레스토랑 ‘엘 쁠라또’ 등 31개의 레스토랑 및 카페와 80년 전통의 스웨덴 친환경 핸드메이드 문구 브랜드 ‘북바인더스 디자인’, 패션 아이웨어 전문점 ‘파피루스’ 등 7개의 리테일 매장이 참여한다.
또한 데이트위크 기간 동안 총 여섯 가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데이트위크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등록하여 지정 번호로 보내면 된다. 경품은 SFC몰 상품권, 이십사절기 식사권을 포함하여 서울 대표 공연예술관 ‘세종문화회관’의 12만원 상당의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및 전시 관람권, 국내 최대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벵뮤지엄’의 전시 관람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의 기념품 등이다.
이 외에도 SFC몰 광화문 태평로 썬큰 입구에서는 재즈 아티스트 고희안 트리오와 보컬리스트 김혜미의 로맨틱 재즈 콘서트가 6월 2일(금), 3일(토) 이틀간 열릴 예정이며, 사연 응모를 한 총 25커플을 추첨하여 각종 무료 클래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라워 브랜드 ‘헬레나 플라워’의 선물용 꽃송이 포장 및 홈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 치즈 전문 유로피안 레스토랑 ‘유로구르메’의 모짜렐라 샌드위치 만들기, 국내 최고 와인 전문 브랜드 ‘와인나라’의 6월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 등 원데이 문화 클래스가 데이트위크 기간 동안 개최된다.
◆ 가성비 甲! 서울 도심 호텔에서 무제한으로 즐기는 루프탑 바베큐
멀리 가지 않고 서울 한 복판에서 마치 멀리 ‘놀러 온듯한 기분’을 내고 싶다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점에 가보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어반 바비큐(Urban BBQ)’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어반 바비큐’는 호텔 15층 루프탑 정원에서 도심 야경을 즐기며 호텔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그릴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바비큐는 매주 토요일에만 이용 가능하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 ‘마을 속 문화재, 성북동 야행’ 성북동 문화 축제
서울시 성북구는 오는 19~20일(금~토) 이틀 동안 서울시 역사문화지구 성북동 일원에서 ‘마을 속 문화재, 성북동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성북동은 2013년 서울시 최초로 역사문화지구단위계획 지구로 지정되었으며 한양도성, 선잠단지, 성락원, 이종석 별장,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 옛집 등 조선시대와 근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유산이 모여 있는 곳이다. 본 행사의 추진단장은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집행위원장은 조태권 성북문화원장이 맡았다.
문화재청의 ‘2017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북동의 문화재를 비롯 박물관 ?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여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지구 성북동의 고즈넉한 정취와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대거 참가, 성북동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19일(금) 저녁 7시부터 삼선교 분수마루에서 치러진다.
‘성북동 야행’은 크게 8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야경(夜景ㆍ혜화문 밖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야로(夜路ㆍ거리 안의 삶, 삶 속의 예술) ▲야사(夜史ㆍ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ㆍ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ㆍ성북 문화예술 공연) ▲야식(夜食ㆍ도성 밖 1번 맛집) ▲야시(夜市ㆍ성북동을 만지다) ▲야숙(夜宿ㆍ저별이 기억하는 집)이란 주제 아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성북동 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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