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터널공사에 3D 터널 분석 시스템 도입

입력 2017-05-17 13:08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시공 중인 5개 터널에 3D 터널 분석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굴착면 관리는 터널 굴착 과정에서 노출되는 암반 절취면 상태를 매일 평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굴착면을 보강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지금까지 터널 굴착면 관리는 굴착(발파) 직후 터널 기술자가 육안으로 굴착면의 상태를 관찰하고, 종이 위에 수기로 도식 및 평가하는 등 기술자의 숙련도와 경험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3D 터널 분석 시스템으로 굴착면의 암반을 평가하고, 보강공법을 정확하게 결정하게 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 공사에 3D 터널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터널 공사비 산정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24시간을 터널 안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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