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전문기업 바른컴퍼니가 디지털 인쇄 청첩장 신제품 24종을 내놨다고 18일 발표했다. 바른손카드와 비핸즈카드, 더카드 브랜드로 각 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바른손카드 브랜드로 내놓은 신제품은 디지털 인쇄 시스템을 이용했다. 디지털로 인쇄하면 컬러 구현이 뛰어나 사진, 일러스트 등 이미지가 들어간 디자인을 생생하게 표현해준다. ‘나만의 청첩장’과 같은 고객 맞춤형으로 만들기도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BH7747은 하늘색 표지의 레이저커팅 가공 사이로 내지의 신랑 신부 사진이 보이도록 디자인해 입체감을 살렸다. 표지에 부케 사진을 큼직하게 넣은 BH7745는 본인의 얼굴 사진이 들어가는 디자인을 꺼리는 예비 부부를 겨냥했다.
실속형 청첩장 브랜드 비핸즈카드는 화사한 색감의 일러스트 디자인을 썼다. BH7766은 흩날리는 꽃 사이로 손을 마주잡은 커플의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BH7762는 화사한 부케 일러스트를 디자인요소로 썼다.
유니크 청첩장 브랜드 더카드가 출시한 총 8종의 디지털청첩장은 예식일과 이름, 이니셜 등을 활용한 타이포그래피(글자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BH7755는 카드 중앙에 예식일과 신랑 신부 이름을 강조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내지에는 폴라로이드 프레임 안에 커플 사진을 넣을 수 있다. BH7758, BH7759는 요즘 리빙·패션 전반에 인기인 마블(대리석) 패턴 바탕에 금박으로 문구를 넣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번 디지털청첩장 신제품은 바른손카드•비핸즈카드•더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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