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에서 20, 21일 이틀간 ‘도전과 희망’을 콘셉트로 한 행사가 열렸다. 20일 암벽등반가 김자인이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한 뒤 555만원을 기부하는 행사인 ‘김자인 챌린지 555’를 진행했다. 이날 김자인은 로프 등 안전장비만 이용해 롯데월드타워 구조물(버티컬 핀)을 2시간29분 만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사진)
롯데는 21일엔 롯데콘서트홀에서 협력사 임직원과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등 2000여 명을 초청해 ‘희망콘서트 더 드림’을 열었다. 이날 연주회에서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팔을 잃었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팔꿈치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최혜연 피아니스트가 자작곡인 ‘그리움’ 등을 연주했다. 이성주 바이올리니스트는 재능기부를 통해 공연에 참여했다. 공연에서 최 피아니스트는 “내 연주가 용기와 희망의 증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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