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경쟁률 647.18대 1
이 기사는 05월22일(13: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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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제조업체인 필옵틱스의 공모가가 4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22일 필옵틱스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가 범위(4만1000~4만8000원)의 최상단인 4만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필옵틱스의 공모규모는 556억8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47.18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가한 수량의 19.52%가 공모가 최상단인 4만80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67.47%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13.25%가 의무보호예수를 확약했다.
2008년 설립된 필옵틱스는 모바일 기기 제조라인에 쓰이는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OLED용 레이저 커팅 장비, 레이저 리프트 오프(LLO) 장비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외에도 자동차용 2차전지 공정용 장비와 노광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계열사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827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냈다.
청약일은 23~24일이다. 일반투자자에게는 공모물량의 20%인 23만2000주가 배정됐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인수회사는 삼성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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