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을 창업한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61)이 미국 골프산업 전문지 ‘Golf Inc’ 여름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골프 인사 및 기업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유력 골프 인사들이 선정된 가운데,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김 회장이 뽑혔다.
이 매체의 선정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골프산업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하고 있을 것, 기존 골퍼뿐만 아니라 잠재적 골퍼에게도 매력적인 아이디어가 있을 것, 골프를 즐기는 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고안할 것 등이다. 김 회장은 이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혁신가로 인정받았다. 김 회장이 2000년에 창업한 골프존은 골프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으로 ‘스크린 골프방’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김 회장의 스크린골프 및 골프 레슨 시스템은 북미지역을 포함한 세계 49개국에 수출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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