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대사관 홍보관, 중국 문화원장으로 6년여간 베이징에 거주한 저자가 현지에서 체득한 중국과 중국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국인의 특성과 한국인과의 차이점, 음식문화 등에 관해 서술했다. 저자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화이부동(和而不同)’으로 해석한다. 겉으로 보면 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양국의 차이를 말과 음식, 노래를 통해 살핀다. 말은 인간의 사유, 음식은 육체, 노래는 정서를 규정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은 중국인의 삶을 통해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화이부동한지를 규명해 보는 여정”이라고 소개했다. (멍키텍스트, 284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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