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조망권'…초고층 오피스텔 눈길

입력 2017-05-29 09:59  

초고층 입주민 거주 만족도 높아 선호도 UP
최고 33층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등 주목




높은 곳에서 자연과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초고층 오피스텔들이 주목받고 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거주지 선택에 있어 조망권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조망권은 집값의 20%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례가 있을 정도로 시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특히, 탁 트인 조망권이 확보되는 초고층 오피스텔은 입주민들의 거주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고층형 오피스텔은 저층형보다 입주수요가 풍부해 임대가나 매매가 수준도 높다.

최근에는 주민 편의시설도 덩달아 고층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도 많다. 주거 쾌적성을 포함해 건설사 간 특화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층에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한 것이다.

최근 2차분 분양에 나선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은 부평 최고 33층 높이로 대명건설이 짓는다. 지하나 분리 동에 휘트니스센터를 두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이 오피스텔은 입주민들이 초고층의 프리미엄을 한껏 누릴수 있도록 했다. 지상 20층 상공에 휘트니스 센터, GX룸, 음악연주도 가능한 취미실, 회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 굴포천 생태하천, 신촌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인근 500m내 신트리공원이 있어 쾌적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부평구청역 지하철 1호선, 7호선과 불과 100m 이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도 1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한편 토·일요일 오후에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삼성전자 대형 TV나 김치냉장고를 증정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에 있다.

▶ 주요 분양 중인 초고층 오피스텔

다인건설은 대구 동성로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 ‘다인 로얄팰리스 삼덕’을 분양 중이다. 지하 8층에서 지상 33층까지 160.7m 초고층 높이의 트윈타워로 완공되며 전 세대 복층 구조로 다인 로얄팰리스 삼덕의 실당 층고는 마감재를 제외하고 4.5m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거실과 방 4실,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테라스까지 설계됐다. 반월당역, 중앙로역, 경대병원역이 인근 500m 내 있고, 버스정류장도 인접해 대구 전역을 2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경대병원과 대구시청 그리고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중앙도서관 등의 공공시설과 편의시설도 근접해 있다.

인천 도화지구 ‘두손 지젤시티’ 오피스텔은 총 1007실, 지하 2층~지상 20층 총 3개 동 규모로 원룸형 20㎡A와 투룸형 33㎡B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인근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좋다.

단지 바로 앞 근린공원이 있고, 반경 2㎞ 내 송현공원과 수봉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청운대 인천캠퍼스, 인천재능대 등 약 1만2000여명의 대학생수요와 인천기계산업단지, 인천일반산업단지 등 기업체 종사자 약 31만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2차 배후수요인 44만여명까지 합치면 총 75만여명의 배후 수요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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