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29포인트(0.39%) 하락한 2343.68에 마감했다.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만에 234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8포인트(0.95%) 상승한 649.06에 장을 마쳤다.
김대영 하이투자증권 구포지점 부장이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3.80%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 손실률을 15.16%로 줄였다.
김 부장은 이날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1102주 전량을 매도해 130만2000원을 벌었다. 현재 갖고 있는 종목은 비츠로테크로 전날보다 3.15% 상승 마감하며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일일 수익률 2위는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이다. 박 과장은 2.06%포인트의 수익을 기록해 누적 손실률을 2.57%로 축소했다.
박 과장이 보유 중인 제이준코스메틱과 제이스텍은 전날 대비 각각 3% 상승했다. 디엔에프는 보합, 와이엠씨는 0.3% 하락했다.
유안타증권의 청담 샥스핀 팀은 이날 1.87%포인트의 수익률을 추가했다. 누적 수익률을 11.72%로 확대하며 누적 수익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보유 중인 민앤지가 이날 9.92% 오르며 수익률 개선에 힘을 보탰다. 와이지-원도 전날보다 5.53% 상승했다. 이날 청담 샥스핀 팀은 인텔리안테크 285주를 신규 매수했다. 인텔리안테크의 주가는 전날보다 4.09% 뛰었다.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1.83%포인트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 10.64%로 2위에 올랐다.
이 과장은 이날 크린앤사이언스 200주, 티에스이 250주를 신규 매수했다. 동양철관과 심텍은 보유 수량 전량을 매도해 각각 10만4000원, 20만1000원을 벌었다.
전날 누적수익률 2위를 기록했던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은 9.36%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 3위로 밀려났다.
이날 자신감의 요정 팀은 코리아써키트(122주) 유니슨(1327주) 민앤지(100주)를 신규 매입했다. NH투자증권(35주) 현대건설기계(3주)는 추가 매수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과 테스나는 보유 수량 전량을 내다 팔았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2월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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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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