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4인 체제로 재정비 돼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가 6월 13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내 이름은'이다.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티아라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멤버 보람과 소연은 지난 15일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티아라는 오는 6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티아라'는 2009년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인 '좋은 사람 Ver. 1'로 데뷔했다. 이후 첫 번째 싱글 '거짓말'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정규 1집 앨범 타이틀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을 시작으로 2011년 '롤리폴리'(Roly-Poly)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2년 7월 멤버 화영이 '왕따 논란'으로 탈퇴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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