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는 소프트웨어(Software, 이하 SW) 비전공자를 위한 SW역량강화 세미나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주관으로, SW분야 전문가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SW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예술가와 공학자가 이야기하는 공감각 미디어 아트 협업에 대한 주제로 정선애, 박진원 리즈닝미디어 강사가 진행했다. 두 강사는 기술, 예술, 디자인의 융합으로 만들어지는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세계와 <겨울잠 밀고 놀이>,<반짝반짝 별의별 놀이>와 같은 다양한 인터랙티브 키즈 스페이스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엔 황상필(SK TechX UX Designer) 강사가 비전공인 디자이너로 출발해 디지털 환경에 기반한 인터랙션 디자인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연구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SW코딩과 UX설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도민석(GamBridzy Studio) 강사는 'SW전공자가 이야기하는 소셜임팩트 게임과 스토리텔링'을 주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자신이 직접 제작한 '네팔지진 게임'을 소개하며 관련 산업분야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가 끝난 후엔 학생들과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상필 강사는 "자신만의 경험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극대화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예측 가능한 경쟁모델을 가지고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주이식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강사님들이 직접 체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SW와 융합되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라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 구 총장은 "세종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립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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