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차바이오텍 주식 8만주(약 10억원)을 매수했다. 이에 따라 차 회장과 특별관계자의 보유지분은 29.38%로 상승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최근 차바이오텍의 뇌졸중 임상종료, 간헐성파행증 국내 임상2상 종료 등 여러 호재성 소식에도 기업가치가 현저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최대주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이영욱 전 동국제약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부문의 강화와 전략 세포치료제 선정에 집중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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