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시화호 하천 등 쾌적한 환경
새로 형성되는 신도시의 경우 초기에 분양한 단지들은 입주 시기까지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상권이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상권이 이미 형성된 시기에 입주하는 단지 입주민들은 초기 분양 단지의 입주민들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다. 금강주택이 경기 화성신도시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 공급하는 ‘송산그린시티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역시 이런 단지 중 하나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신도시 동측 지구는 총 8051가구 중 2289가구를 제외한 모든 필지의 분양 진행이 완료된 상태다. “‘송산 그린시티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입주하는 2019년 9월에는 이미 5754가구가 입주해 주거 인프라를 형성한 이후일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특히 이 단지는 송산신도시 동측 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인접한 입지에 들어선다. 입주 시점에 형성된 중심상권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으로 파출소 등 관공서도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측으로 대형 근린공원, 북측으로 어린이 공원과 보행자 도로가 계획되어있고, 남측으로 시화호와 연결되는 하천이 자리잡아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룡알화석지와 안산갈대습지공원, 시화호, 세계정원가든(예정)도 가깝다. 2018년 경 초,중교가 개교 예정이라 입주 즉시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산과 송산그린시티를 이어줄 송산교와 시화교도 올해 말 개통한다. 개통 시, 안산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캠퍼스,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으로의 출퇴근 여건이 좋아지고 안산생활권의 공유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ㅐ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부천~시흥~안산을 연결하는 소사원시선이 2018년 개통예정이며 안산·시흥시청~여의도(43.6㎞) 구간을 연결하는 신안산선(2023년), 충남 홍성~경기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복선전철(2020년)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되는 송산그린시티는 그동안 미래가치 대비 저평가 받은 곳”이라며 “올 연말 안산과 송산그린시티를 이어 줄 송산교, 시화교가 개통을 앞두자 최근 들어 안산 일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위치한다.
안산=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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