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카라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진솔한 모습에 반해"

입력 2017-06-02 09:40  


축구 국가대표 지동원(26, 아우크스부르크)이 오는 16월 결혼한다.

아이웨딩 측에 따르면 지동원은 오는 6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 씨와 화촉을 밝힌다. 강지은 씨는 걸그룹인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동원은 광양제철고,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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