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식 '호식이 두 마리 치킨' 회장, 여직원 성추행? '호텔서 도망가는 장면 포착'

입력 2017-06-05 10:22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유명 치킨 업체인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됐다.

YTN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3일 청담동 모 호텔 앞. CCTV를 보면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과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다.

중년남성은 바로 최호식 '호식이 두마리 치킨' 프랜차이즈 회장이며 20대 여성은 이 회사의 직원.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호텔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최 회장이 자신을 강제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 측은 부적절한 일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이르면 오늘 최 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에서 뛰어나온 직원이 택시를 잡아타고 도망치려 하자 뒤 따라 나온 최 회장이 여성과 같이 택시에 타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여성 3명은 최 회장을 막아선다.

택시에 올라탄 20대 여성은 바로 경찰서로 가 최 회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 측은 격려 차원에서 단둘이 일식집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신체적인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여직원이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 회장은 창업 17년 만에 전국 가맹점 천 개를 기록하고 일본까지 진출하며 업계에서 크게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