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삼성증권이 국내 투자자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주식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던 베트남 주식거래의 경우 서비스 오픈 30일만에 중개규모 1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 지난 2일에는 2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아시아 신흥 시장은 한국과 성장 과정이 유사해 직접주식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현지 증권사들과의 정보교류, PB연구단 파견 등을 통해 투자정보의 질을 높인 점이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베트남의 호치민증권, 중국의 중신증권, 대만의 KGI 등 각 지역별 최고 증권사들과 제휴해 신뢰도 높은 투자정보를 공급해오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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