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미국·중국 전략통"

입력 2017-06-06 17:07   수정 2017-06-06 17:08

문재인 정부가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을 첫 유임 인사로 발표했다. 임 차관은 대표적인 대미 ·대중 전략통으로 꼽힌다.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외무고시 1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임 차관은 주미대사관 참사관, 한미안보협력관, 북핵외교기획단장 겸 북핵담당대사, 주영국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북한문제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1년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기용돼 대북 협상을 주도했던 경험 때문이다.

이하 임 차관 프로필

▶1958년생, 서울, 외시 14회
▶대신고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외교학 석사
▶외교부 제1차관(現)
▶주영국대사관 대사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중국대사관 공사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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