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 신임 경제보좌관과 여섯 개 부처의 차관 인사를 이날 발표했다.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1차관(59)을 유임하고, 국방부 차관에 서주석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59)을,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54)을 발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나종민 동국대 석좌교수(54), 보건복지부 차관에 권덕철 복지부 기획조정실장(56), 국민안전처 차관에 류희인 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장(61)을 임명했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직책상 청와대 정책실장 산하에 있는 수석비서관급이다. 문 대통령의 경제브레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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