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더 뉴 트랙스’는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도입했다.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높인 통합형 보디 프레임(골격)과 고장력 강판을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전후방, 사각지대,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을 달아 안전성도 강화했다.디자인면에서 더 뉴 트랙스는 어반 시크 디자인을 적용하여 듀얼 포트그릴, 펜더 라인부터 헤드램프까지 어이지는 전면부의 날렵한 선을 구현했다. 신형 트랙스의 후면부는 아치형의 듀얼 시그니처 발광다이오드(LED) 테일램프와 함께 전면부의 날렵한 범퍼와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이다. 차량 내부 인테리어는 은은한 광택의 크롬장식과 하이글로시 블랙베젤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 트랙스는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호평을 받는 글로벌 소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비히클)의 대표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뉴 트랙스는 쉐보레 디자인의 정체성과 시장의 흐름을 절묘하게 조합한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며 “도심에 어울리는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젊고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를 구축해 소형 SUV 강력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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